같은 본부, 비슷한 이름, 그런데 정보공개서는 따로따로 📷 포토이즘 창업을 알아보다 보면 이름 하나 때문에 숫자가 확 달라지는 걸 보게 돼요. 처음부터 차근차근 풀어 볼게요.
2020년 1월, (주)서북이 가맹사업을 시작했어요. 두 달 뒤인 3월엔 「포토이즘」 이라는 이름으로 공정위에 첫 정보공개서를 올렸고요.
그다음부터 이름이 하나씩 늘어나요. 2021년 6월 「포토이즘박스」, 2022년 9월 「포토이즘컬러드」 가 각각 새 정보공개서로 등록됐어요. 지금 본부가 가진 브랜드는 모두 6개, 임원과 직원은 173명이에요 ✨
그래서 길에서 보는 포토이즘 간판이 전부 한 장의 정보공개서에 들어 있진 않아요. 이 글은 딱 「포토이즘」 한 장만 펼쳐 본 이야기예요 👇
2023년 초, 그 한 장에 적힌 가맹점은 38곳이었어요. 그해 연말엔 28곳, 2024년 말 19곳, 2025년 말 14곳이 됐어요.
3년 사이 38곳이 14곳으로… 숫자만 보면 마음이 좀 쓰이네요 ㅠㅠ
그 3년 동안 이 이름으로 새로 문을 연 곳은 0곳이에요. 빠진 곳은 대부분 계약 기간이 끝나 마친 종료였어요. 2023년 10곳, 2024년 9곳, 2025년 1곳. 중간에 계약을 끊은 해지는 2025년에 4곳 있었고요.
가게는 그대로 두고 사장님만 바뀐 명의 변경은 4곳, 2곳, 2곳이었고, 직영점은 3년 내내 2곳이었어요.
궁금한 건 이거죠. 종료된 가게들이 아예 문을 닫았을까, 아니면 같은 본부의 다른 이름으로 간판만 바꿔 달았을까? 🤔 아쉽게도 정보공개서엔 그 답이 없어요. 그래서 이 숫자만으로 브랜드 전체가 줄었다고 말하긴 어렵더라고요.
그럼 상담 갈 때 「종료된 곳은 어디로 갔어요?」 부터 물어보면 되겠네요 🤔
2025년 말 남은 14곳은 서울, 경기, 강원, 경북에 2곳씩, 인천, 광주, 울산, 전북, 경남, 제주에 1곳씩 흩어져 있어요. 지역마다 한두 곳뿐이라 지역별 매출은 원문에 모두 0으로 적혀 있어요.
14곳이 판 돈, 그리고 여는 데 드는 돈
14곳의 2025년 연평균 매출은 8,714만원이에요. 한 달로 나누면 약 726만원, 3.3㎡당으로는 389만원이고요. 가게가 적어서 한두 곳 숫자에 평균이 꽤 흔들릴 수 있어요.
본부에 내는 돈
금액
가입비(가맹비)
660만원
교육비
660만원
보증금
200만원
기타비용
5,000만원
합계
6,520만원
인테리어는 다른 표에 50㎡(약 15평), 3.3㎡당 203만5천원, 모두 3,052만5천원으로 적혀 있어요. 그냥 더하면 9,572만5천원인데, 기타비용 안에 촬영 부스나 인테리어가 이미 들어 있을 수도 있어서 품목표를 받아 봐야 진짜 합계가 나와요. 점포 보증금, 권리금, 월세는 어느 표에도 없고요 💸
매출에서 인화지 같은 소모품, 월세, 전기료, 카드 수수료를 빼야 사장님 몫인데, 그건 정보공개서에 안 나와요 🥲
같은 셀프 사진관을 나란히 놓아 보면 인생네컷은 2025년 기준 가맹점 261곳, 평균 매출 4,466만원, 합계 9,995만원이에요. 포토그레이는 2024년 기준 107곳, 평균 매출 2억510만원, 합계 1억2,083만원이고요. 3.3㎡당 매출은 포토이즘 389만원, 인생네컷 453만원, 포토그레이 1,611만원이에요. 매장 크기와 운영 방식이 다르니 참고로만요.
본부 살림도 해마다 달랐어요. 2024년엔 매출 515억원에 영업이익 70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이었는데, 2025년엔 매출이 569억원으로 늘면서도 영업손실 74억원, 당기순손실 96억원이 적혀 있어요. 자본은 2024년 381억원에서 2025년 말 59억원이 됐고, 그해 자산 598억원, 부채 538억원이에요. 브랜드 6개를 합친 숫자라 「포토이즘」 하나만의 성적은 아니에요.
매출은 늘었는데 자본이 381억원에서 59억원이요? 이 대목은 상담 때 꼭 짚어 볼 만해요 😳
그해 광고비는 1억8,073만원, 판촉비는 2억5,913만원이었고, 최근 3년 공정위 시정조치, 민사 패소, 형의 선고는 모두 0건이에요.
✅ 상담 가방에 넣어 갈 질문
계약은 최초 2년, 그 뒤 2년씩이에요. 갱신 요구는 처음 계약부터 모두 10년까지 할 수 있어요(가맹사업법 제13조).
지금 「포토이즘」 이름으로 새 가맹점을 받는지, 다른 이름 매장과 무엇이 다른지
「포토이즘박스」 「포토이즘컬러드」 정보공개서도 함께 받아 보기
기타비용 5,000만원 품목표와 인테리어 3,052만5천원이 겹치는지
가맹금 보호 방식이 「보험」 으로 적혀 있으니 보험 증서를 받는지(제15조의2)
사장님 동네 사진관 간판은 어떤 이름이에요? 다음에 지나가실 때 간판 끝 글자까지 한번 보세요. 이야기가 달라질지도 몰라요 🙂
이름 세 개, 정보공개서 세 장! 다 받아서 견주면 훨씬 덜 헷갈릴 거예요 🙌
📚 이 글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올라온 포토이즘 정보공개서(2025년 기준, 2026.08.03 등록)와 같은 본부의 다른 이름 등록 목록, 인생네컷, 포토그레이 정보공개서를 읽고 썼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포토이즘 창업비용은 모두 얼마예요?
2025년 기준 본부 부담금 합계는 6,520만원이에요. 가입비 660만원, 교육비 660만원, 보증금 200만원, 기타비용 5,000만원이고, 50㎡ 기준 인테리어 3,052만5천원이 따로 적혀 있어요. 점포 보증금과 권리금은 빠져 있어요.
Q. 포토이즘 가맹점 평균 매출은 얼마예요?
2025년 연평균 8,714만원, 3.3㎡당 389만원이에요. 가맹점이 14곳뿐이라 지역별 매출은 공개되지 않았고, 순이익은 정보공개서에 나오지 않아요.
Q. 포토이즘 가맹점은 몇 곳이에요?
「포토이즘」 정보공개서 기준 2025년 말 가맹점 14곳, 직영점 2곳이에요. 3년 동안 새로 연 곳은 0곳이에요. 「포토이즘박스」 「포토이즘컬러드」 는 정보공개서가 따로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