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입점 선착순 100곳 6개월 무료· 행정사 · 노무사 · 경영지도사 · 변리사신청하기

사진: EahJoseph · CC BY-SA 3.0

이슈 토론

고용허가제 식당 허용 2년, 서비스업 쿼터 1만3천→1천 😳

사업성장지키미2026.10.22 · 5분이면 읽어요

주방 일손 구하는 공고를 올려 두고 한 달째 전화 한 통 없던 사장님들, 「외국인이라도…」 생각해 보셨죠? 🍲 식당에 그 문이 열린 지 두 해, 그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차례로 따라가 봤어요.

2024년 4월, 서울 25개 구를 포함한 100개 지역의 한식당에 공고가 하나 붙었어요. 이제 주방보조 자리에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를 쓸 수 있다는 소식이었죠. 조건은 깐깐했어요. 5인 미만 가게는 업력 7년, 5인 이상은 5년이 넘어야 했거든요.

그해 상반기 첫 신청에 손을 든 곳은 51곳, 80명이었어요. 실제로 고용허가서를 받은 건 37곳, 57명이었고요.

사람이 없다고들 했는데, 막상 신청은 생각보다 적었네요? 🤔

정부는 석 달 만인 2024년 7월에 문을 넓혔어요. 지역 제한을 풀어 전국으로, 한식에 중식 · 일식 · 서양식까지, 업력은 5년으로 통일. 다만 제과점, 피자 · 햄버거 · 치킨 · 김밥집, 커피전문점은 그때도 빠졌어요.

2025년 4월 국회 간담회에선 사장님 쪽 목소리가 쏟아졌어요. 한국외식업중앙회는 E-9 직무 범위를 넓혀 달라고,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는 식품접객업 전반으로 넓히자고 했어요.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전국으로 넓히자고 했고요. 주방보조로는 주문 받는 일조차 맡길 수 없다는 지적도 그날 나왔어요.

이듬달인 2025년 5월, 정부는 홀서빙까지 열기로 했어요. 그런데 같은 달 보도에 나온 숫자가 조용했어요. 전국 음식점에서 일하는 E-9 근로자가 269명이었거든요.

헉, 전국 식당을 다 합쳐서 269명이요? 문은 넓어졌는데 들어온 사람은 이만큼이라니 😳

까닭을 두고는 말이 갈렸어요. 정부는 문턱이 높아서라고 봤고, 서울경제는 짧은 근무시간, 낮은 임금, 폐업 위험 때문에 외국인 근로자도 제조업을 더 찾는다고 짚었어요. 같은 날 민주노총은 「일자리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 없이」 요건만 풀면 차별이 굳어진다고 말했고요(매일노동뉴스). 2024년 7월 이주노조 위원장은 작은 사업장일수록 안전 대책이 약해 산재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걱정했어요(한겨레).

쿼터는 거꾸로 줄었어요

해서비스업 E-9 쿼터(음식점 포함)
2024년1만3천 명
2025년3천 명
2026년1천 명

문이 넓어진 해마다 자리 수는 줄어든 셈이에요 🥲 2026년 4회차 접수 때 서비스업 몫은 140명이었어요. 음식점은 「당분간 시범사업 형태를 유지」 하고, 신청 전엔 지금도 7일 동안 내국인부터 구해 봐야 해요.

그리고 2026년, 두 숫자가 나란히 나왔어요. 4월 1일 기준 음식 서비스직 부족인원 5만2천 명, 직종 가운데 두 번째로 많고 1년 전보다 6천 명 늘었어요. 그런데 9월엔 숙박 · 음식점업 취업자가 1년 전보다 9만7천 명 줄어, 2021년 2월 이후 가장 크게 줄었고요.

⚠️ 두 숫자를 한 저울에 올리기 전에

부족인원은 업체가 「더 필요하다」고 답한 사람 수, 취업자 감소는 실제로 일하는 사람이 줄었다는 뜻이에요. 서로 다른 조사라 하나로 다른 쪽 주장을 지울 수 없어요. 서비스업 쿼터 1천 명에는 음식점 말고 다른 서비스업도 들어 있고요.

일손은 모자란데 일하는 사람은 줄고… 두 쪽 다 맞는 말이라 더 답답해요 ㅠㅠ

정부는 2026년 5월부터 「외국인력 통합지원 로드맵」 을 논의하고 있어요. 식당 E-9는 아직 시범사업이라 요건과 쿼터가 해마다 바뀔 수 있어요. 써 볼 생각이 있으시면 고용24의 회차별 접수 공고부터 보시고, 숙소와 근로계약 조건은 노무사와 같이 따져 보시는 게 안전해요 ✨

사장님 가게라면 어느 쪽에 마음이 가세요? 더 열어야 한다, 처우부터 고쳐야 한다, 댓글로 한마디 남겨 주세요 🙂

📚 이 이야기는 고용노동부 보도자료(2023.11.27, 2024.4.2, 2024.12.20, 2025.5.15, 2025.12.22, 2026.6.30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 2026.9.3)와 연합뉴스 · 한겨레(2024.7.19), 매일노동뉴스 · 서울경제(2025.5.15), MTN(2025.4.21), 뉴스핌(2026.10.16) 기사를 이어 붙여 짰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우리 식당도 외국인 근로자(E-9)를 쓸 수 있어요?

2024년 7월 확대 뒤로 전국의 한식 · 중식 · 일식 · 서양식 · 기타 외국식 음식점이 대상이고, 업력 5년 이상이어야 해요. 제과점, 피자 · 햄버거 · 치킨 · 김밥집, 커피전문점은 빠졌어요. 시범사업이라 회차마다 공고를 확인해 보세요.

Q. 홀서빙도 맡길 수 있어요?

2025년 5월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주방보조에 홀서빙까지 넓히기로 했어요. 그전엔 주방보조만 됐어요.

Q. 2026년에 식당 몫은 몇 명이에요?

2026년 E-9 쿼터 8만 명 가운데 서비스업(음식점 포함)이 1천 명이에요. 업종 구분 없는 탄력배정분 1만 명이 따로 있어서, 수요가 넘치면 여기서 더 배정될 수 있어요.

📚 근거 · 참고 자료
  • 고용노동부 「’26년 고용허가제 외국인력 8만명 도입」 2025.12.22, https://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18774
  • 고용노동부 「서비스업 인력난 완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외국인력 운영 개선 추진」 2025.5.15, https://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17824
  • 고용노동부 「내년 외국인력(E-9) 13만명 도입」 2024.12.20, https://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17365
  • 고용노동부 「내년 외국인력(E-9) 16만5천명 도입, 음식점업 등 외국인력 허용」 2023.11.27, https://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15860
  • 고용노동부 「4.22.부터 한식 음식점업, 호텔·콘도업종도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 신청 가능」 2024.4.2, https://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16392
  • 고용노동부 「2026년 상반기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2026.6.30, https://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19590
  • 고용노동부 「금년 4회차 외국인노동자(E-9) 고용허가 접수 안내」 2026.9.3, https://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19873
  • 고용노동부 「외국인력 정책, 도입 중심에서 통합적 활용·지원 체계로 전환한다」 2026.5.12, https://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19375
  • 연합뉴스 「한식 외에 중식·일식당서도 외국인 '주방보조' 고용 가능」 2024.7.19,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9118200530
  • 한겨레 「중·일식당도 이주노동자 고용 허가…“대책 없이 기준만 완화”」 2024.7.19, https://www.hani.co.kr/arti/society/labor/1149856.html
  • 매일노동뉴스 「고용허가제 외국인 노동자에 ‘식당 홀서빙·택배 분류’ 허용」 2025.5.15,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7953
  • 서울경제 「외국인 근로자, 음식점 홀서빙 가능해진다」 2025.5.15, https://www.sedaily.com/NewsView/2GST33ZM0Z
  • MTN 「인력난 겪는 소상공인들 "외국인 고용 제도 개선 시급"」 2025.4.21,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5042117383515273
  • 중소기업뉴스 「소상공인 "주문 못 받는 인력은 무슨 소용"…고용허가제 실효성 논란」 2025.4.21, http://www.kbiz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528
  • 뉴스핌 「9월 청년 취업자 47개월 연속 감소…고용률도 29개월째↓」(국가데이터처 9월 고용동향) 2026.10.16,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1016000193
글: 사업성장지키미 · 최종 검토 2026.10.22
이 글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일반 정보이며, 투자 · 세무 · 법률 판단은 개별 사안과 최신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사장님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 주세요. 겪어 보신 일, 궁금한 점 무엇이든 좋습니다.

매주 「사장님 체크」 받기마감 지원사업, 새로 올라온 분석 글, 바뀐 제도를 매주 한 번 카카오톡 · 문자 · 메일로 보내 드립니다. 무료이고 언제든 그만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가게 경우가 궁금하면 전문가에게 무료로 먼저 물어보세요. 물어보기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더보기